'여성 이사의무화 제도' 이후로 평균적으로 여성 이사비율이 증가했지만, 사내이사 비율은 상대적으로 정체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정해방 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여성의 의사결정직 참여는 아직 저조한 상황"이라며 "여성 임원 변화를 분석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리더스 인덱스' 자료를 인용해 "여성 이사의무화 제도 이후 여성이사 비율은 2019년 2.9%에서 올해 11.4%로 증가했다"면서도 "세부적으로 보면 사외이사 비율이 3.9%에서 16.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사내이사 비율은 1.7%에서 3.8%로 정체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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