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진이 폐기물이 나오는 기존 고체 필터 대신 물을 이용한 미세 버블을 필터로 사용한 친환경 공기 정화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고승환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인체를 모사해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실외로 배출할 수 있는 순환식 공기 정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여과식 필터는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성능이 떨어지거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분자 상 물질 제거의 어려움으로 인한 문제에 직면해 밀폐된 실내에서 적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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