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 사면 항구 복구공사를 완료한 모습./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와 도로 사면 붕괴 피해를 입었던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시도 35호선 도로 사면 복구 공사를 지난달 말에 최종 마무리했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복구 공사는 지난해 8월 임시 응급 복구로 차량 통행을 재개한 이후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면 보강 작업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완벽하게 완료됐다.
정읍시는 이번 항구복구 공사 완료를 계기로 도로 안전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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