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퀵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주씨는 2018년 창업 때부터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이 치러지는 날에 수송 봉사를 하고 있다.
매년 수능 날이 되면 수험장을 잘못 찾거나 수험표, 신분증 등을 놓고 왔다는 이유로 황급히 퀵서비스를 찾은 이들이 많다.
사회복지를 전공한 주씨는 업체 대표로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2018년부터 무료로 학생들을 태우거나 물건을 배달해주는 수송 봉사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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