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후 3년간 공공기관 여성 임원 수 10% 넘게 감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다양성 주요 지표들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공공기관 여성임원수가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2024년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상임기관장은 295명에서 275명으로 줄었고, 이 중 여성 기관장도 30명(9.4%)에서 22명(8.0%)으로 감소했다.
이사회 성별 구성에 관한 특례를 규정한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2022년부터 민간 기업에서 여성 임원 비중이 늘었는데, 대조적 정부가 관장하는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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