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중도금 또 미납…다음달 계약 해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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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중도금 또 미납…다음달 계약 해지 전망

충남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명지의료재단이 중도금을 6개월 이상 내지 못하자 충남개발공사가 계약 해지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토지 매매 대금 355억8천500만원을 7차례에 걸쳐 납부하기로 하고 계약금과 중도금 3회차 등 총 195억7천400만원을 납부했으나 명지의료재단은 4회차 중도금부터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충남개발공사가 "14일 안에 중도금을 납부하라"는 최후 통지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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