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혈액암 진단받은 수험생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가은 양은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받았다.
주치의인 민기준 혈액 내과 교수는 "건강한 수험생도 수능시험은 큰 스트레스인데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에 도전하는 가은이를 응원한다"며 "시험 후 치료도 잘 마쳐 원하는 대학의 건강한 새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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