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신속히 진행 중이라면서도 북한군의 참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벨기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를 찾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북한군의 전투 투입을 재차 확인하며 '단호한 대응'을 경고했고, 국가정보원도 러시아 파병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 중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율리아 나발나야, 블라디미르 카라 무르자, 일리야 야신 등 해외로 망명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가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반대 집회를 벌이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관심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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