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프랑스 민간 영상진단 네트워크 '비디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공략에 나선다.
루닛과 비디그룹의 협력은 2021년 비디 네트워크 소속 일부 의료기관들이 루닛 AI 솔루션을 실제 임상 현장에 도입해 활용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발생한 여성암 중 발병률과 사망률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은 유방암으로 암이 새롭게 발견된 사례도 6만건 이상이었다"며 "비디그룹의 광범위한 의료 네트워크와 루닛의 AI 기술이 만난 이번 파트너십은 유방암 조기 발견과 진단 효율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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