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고교생,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 5천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 뮤지컬 '멜랑콜리 젤리'(Melancholy Jelly)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공연 형식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약류의 악영향을 전달하고, 특히 학생 배우들이 직접 마약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또래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약 예방 뮤지컬은 여러 지역에서 전문 연출가와 배우에 의해 제작·공연되고 있으나,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출연도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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