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 수사 범위를 축소하고 제3자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내용의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과 여야 합의 민생 법안 처리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발의할 예정인데 특별검사 추천 방식은 대법원장이 4명 추천하면 야당이 2명으로 추리고 대통령이 한 명을 최종 추천하는 '421방식'으로 수정할 것"이라며 "수사 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태균 관련 의혹"이라고 했다.
여야가 합의한 민생 법안도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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