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화재 및 휴풍 등의 사고로 계획된 쇳물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되면 국내 철강업계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철강 가격 인상이 관련 업계는 물론 국내 산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포스코가 안전 관리 체계 강화로 생산시설 안정화를 이끌어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화재 사고 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포항제철소 2고로 주변 전선에서 불이 나 정전이 발생하면서 2~4고로 가동이 한동안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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