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표적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올해 10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130건 접수됐으며, 이는 전월 대비 약 9배** 증가한 규모로 전체 품목 중 상승 폭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소비자 상담 6,096건을 상담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온도 조절기 작동 불량 등 ‘품질’ 관련 상담이 38.2%(2,32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AS불만’ 23.6%(1,436건), ‘안전문제’ 12.3%(748건), ‘청약철회’ 7.1%(434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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