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복용한 신경안정제가 ‘정신과 치료제’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가 차량 6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는 등 8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경찰 조사 당시 A씨는 운전에 앞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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