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임기를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적대국들을 향해서는 강한 억제력을 내세우고 동맹국들에는 자국 기여의 대가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투트랙 대외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군이 파병된 우크라이나 전쟁과 주변 중동국들로 전선이 넓어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확대되는 중국의 영향력 등 세계 정세가 트럼프 당선인의 첫 집권기 때보다 더 위험해졌다는 것이 배경이다.
전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분쟁에 미국이 끼어들어 중재하고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전 세계 평화의 중재자가 되는 것이 그가 하는 일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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