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하는 황정민 KBS 전 아나운서가 떠난 뒤 임시 DJ 체제로 방송되고 있는 KBS 쿨FM ‘뮤직쇼’의 새 DJ로 유력하게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하하가 ‘뮤직쇼’ DJ로 확정될 경우 무려 16년 만에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돌아오는 셈이 된다.
그는 2012년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내 정서의 모든 것은 라디오였다”며 라디오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의 목소리를 싫어하던 안티팬도 라디오를 통해 팬이 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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