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11차 회의에서 수수료 인하 수준과 배달비 인상 등을 지적받았던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는 11일 최종 수정안을 제출한다.
앞서 공익위원들은 중재 원칙으로 △수수료율 평균 6.8% 이하 △최고 수수료율 9.8%에서 인하 △배달비 현 수준 책정 △무료배달 용어 홍보 중단 △최혜대우 요청 금지 등을 내세웠지만 이번 배달앱 양사의 상생안은 수수료율과 배달비 부분서 원칙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협의체를 통해 최소한의 상생이 이뤄지길 바랐지만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11일에는 상생 의지를 온전히 담아 배달앱들이 최종안을 제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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