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맨시티는 전반 23분 만에 '골잡이' 엘링 홀란이 득점포를 가동해 부진에서 여유롭게 탈출하는 듯했다.
페드루의 전진 패스를 받은 오라일리는 왼발 슈팅을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맨시티의 시대가 끝난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게 사람들이 원하는 것 아닌가? 우리가 워낙 많이 우승했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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