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다는 거 딱히 못 느꼈다"…'데뷔 첫 대표팀+주장' 늦가을성문의 꿈은 커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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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다는 거 딱히 못 느꼈다"…'데뷔 첫 대표팀+주장' 늦가을성문의 꿈은 커져 간다

사실 대표팀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송성문은 "주장이라는 책임감보다는 국가대표로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10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과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목표가 생긴 것 같다"라며 "(늦가을성문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결전지 대만 타이베이에 발을 내디딘 대표팀은 하루 뒤인 9일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 대회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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