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를 따라가기보다 끌고 가기를….”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69)이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세터 천신통(30·중국)에게 2순위 지명권을 쓴 이유는 분명했다.
그는 “(천)신통이는 변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선수다.공격수와 호흡 역시 잘 맞춰가는 편”이라며 “단지 세터에게는 혼자 경기를 풀어가야만 하는 상황이 있다.공격수에게 따라가기보다 더 활발하게 끌고 가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수 시절 김 감독은 한국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끈 세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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