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구단은 7일 "구나단 감독이 최근 건강검진 이후 건강상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감독 대행체제를 요청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시준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나단 감독은 지난 2019년 신한은행 코치로 부임한 뒤 2021년 감독대행 시기 팀을 정규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끌었다.
구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감독대행 체제 운영으로 인한 부재를 최소화하고, 이시준 감독대행 체제 운영을 통해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나단 감독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힘든 시기지만 선수단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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