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과 용산에서, '실린더' 대표 노두용이 꾸미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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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과 용산에서, '실린더' 대표 노두용이 꾸미는 일

CYLINDER 노두용 실린더 1과 2는 봉천동과 용산, 전혀 다른 두 동네에 자리해 있다.

2030년 실린더가 10년 차가 되었을 땐 지금보다 더욱 괴상한 무언가를 보여줄 생각이다.

실린더 1이 너무 멀다던 사람들의 핑곗거리를 없애버리겠다는 의도도 있었고.(웃음) 갤러리스트로서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작품을 단순히 흰 좌대에 올리는 것 말고 재단을 만들거나 와이어로 작품을 거는 것처럼 여러 가지 요소와 형태를 차용하는 데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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