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금융사의 엇갈린 실적…"카페는 적자, 카뱅은 역대 최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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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금융사의 엇갈린 실적…"카페는 적자, 카뱅은 역대 최대 흑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실적 악화가 예견됐던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증가세와 이자·수수료 수익을 통해 흑자를 달성했다.

6일 카카오뱅크가 발표한 3분기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54억원) 대비 30.1% 증가한 12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3분기 말 수신 잔액은 전년 대비 8조6000억원 넘게 증가한 5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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