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 결정으로 한숨 돌리는 듯했던 카카오[035720]가 또다시 검찰의 압수수색과 금융당국 중징계를 연달아 맞으며 끝없는 위기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5월 개인정보위로부터 오픈채팅방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문제로 1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업계 안팎에선 결국 카카오가 풀어야 하는 장기적 최대 리스크는 김 위원장의 사법 문제라는 지적 또한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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