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보건소 전담인력(영양사)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영양상담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에서 영양개선과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국 기관 중 최우수 1개, 우수 11개 기관만 선정되는 이번 평가에서 신안군은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 101명(79가구)을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 위험 요인 개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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