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생아중환자실을 포함한 분만실 운영은 적자의 연속이었다.존폐의 갈등을 느끼던 차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분만에 대해서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5일 성애병원에서 만난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은 지난 달 30일 문을 연 장애 친화 산부인과 개소에 대한 사업 참여 취지를 이같이 설명했다.
(사진=성애병원) ◇장애인 산모 눈높이 맞춘 성애병원 성애병원은 이번 장애 친화 산부인과 개소를 위해 장애인 산모가 주로 이동하는 동선을 위주로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 사업은 장애인 산모뿐만 아니라 서울 서남권역 분만 인프라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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