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영건' 김현우, 월드컵 데뷔전서 2승…'서울당구월드컵' 개막 첫날 1차 예선 통과 [서울당구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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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영건' 김현우, 월드컵 데뷔전서 2승…'서울당구월드컵' 개막 첫날 1차 예선 통과 [서울당구월드컵]

'14세 영건' 김현우(칠보중2)가 3쿠션 당구월드컵 데뷔전 첫날 2승을 거두고 조 1위로 PPQ(예선 2라운드)에 올랐다.

4일 서울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1라운드(PPPQ)에서 '3쿠션 월드컵' 첫 데뷔전을 치른 김현우는 루나 필리품(네덜란드)과 사와오카 미사유키(일본)를 연달아 꺾고 2승을 챙겨 조 1위로 예선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필리품과 첫 경기를 승리한 후 대회장을 나서던 김현우는 "학생부를 대상으로 한 서울당구월드컵 선발전을 통과하고 월드컵을 나갈 수 있게 됐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일단 무조건 한 판만 이기자는 생각으로 출전했다"며 "이제 첫 목표를 달성했으니, 다음 목표는 한 라운드만 통과하는 거다"라고 이번 대회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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