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17년에 교회 선생님의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되게 자상하고 순진해 보여서 반했다.남편은 땅 사서 분양하는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자다.결혼 당시엔 전에 하던 사업이 망해 신용불량자 상태였다.그땐 이 사람이 애틋했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회상했다.
A 씨는 "같이 사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했다.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했고, 한 달 만에 아이가 생겼다"며 "아이 낳고 한 달쯤 됐을 때 남편 핸드폰으로 아이 사진을 보고 있는데, 여자 이름으로 된 메일이 왔더라.전에 살던 여자가 혼인 빙자 간음으로 친정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던 거다.저 몰래 만나서 고액을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일을 보니까 남편은 스무 살 때 집을 나가서 또 다른 여자와 혼인신고도 했다.저한테 했던 이야기가 다 거짓말이었다"며 "심지어 남편의 핸드폰과 자백으로 알게 된 사실은 술집 업소 여자 번호만 100개 정도 있었고 특별히 마음에 든 여자는 따로 표시해 놓았더라.스폰 해주는 중국 여자도 따로 있었다.남편은 말 그대로 성매매 중독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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