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 아들이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사망한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 대학생 딸이 유방암으로 숨진 후에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해 무료로 강의하는 이계호 교수 ▲ 교사인 아내가 학부모 괴롭힘으로 숨진 이후 학교 현장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고(故) 심미영(가명) 선생님의 남편 ▲ 어린 아들의 1형 당뇨 진단 후 같은 질병을 가진 환우와 그 가족들을 돕는 김미영 1형 당뇨 환우회 대표 등이다.
비정규직은 정규직과 비슷한 일을 하는데도 급여는 절반밖에 안 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산업현장에서 숨지는 사람은 대부분이 비정규직들이다.
"내가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딸 때문이었습니다.딸은 대학생이었던 22세에 유방암에 걸렸고 3년 후에 재발해서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때부터 왜 암에 걸리는지, 암을 예방할 방법은 없는지, 재발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에 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