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의 집에 불을 지르러 찾아갔다가 마주친 부친에 둔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인 B씨의 집에 둔기와 낙엽이 든 포대 등을 들고 찾아갔다.
A씨는 B씨의 아버지와 말다툼을 끝에 가지고 온 둔기를 휘둘렀으나 빼앗기곤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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