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립·은둔청년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울감이 낮아지고 자기효능감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고립·은둔청년은 사람과의 접촉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반려식물을 받기 위해 한번이라도 더 밖으로 나오고, 여럿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5천47명 중 4천62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91.2%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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