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하루 평균 2건의 마약 밀수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적발된 마약의 밀수 경로의 경우 국제우편이 319건(51%)으로 가장 많았고 특송화물 156건(25%), 여행자 141건(2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수 건수가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것은 자가소비 목적의 소량 밀수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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