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김단비가 30점 12리바운드로 맹폭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용인 삼성생명을 3연패에 빠뜨렸다.
이주연은 3쿼터에도 3점 2방을 터뜨리는 등 8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지만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8점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맞불을 놨다.
기세가 오른 우리은행은 4쿼터 김단비(6점), 이명관(5점) 등이 고루 득점하며 삼성생명의 추격을 떨쳐내고 73-65, 8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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