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김영훈 교수팀(이하 연구팀)이 하부 뇌 신경초종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60명을 약 53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약 92%(55명)의 환자에게서 종양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김영훈 교수(우)가 하부 뇌 신경초종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수술 전 치료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김영훈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종양 중에서도 발생률이 낮아 장기 치료 연구 결과가 없던 하부 뇌 신경초종 치료에서도 수술이 어려운 경우 감마나이프 수술이 시행돼 왔지만, 연구결과로서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감마나이프 수술도 하부 뇌 신경초종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어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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