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재환 수성ENG 부사장 "필리핀 철도 무한 기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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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재환 수성ENG 부사장 "필리핀 철도 무한 기회 있다"

2014년 필리핀에 진출해 도시철도 프로젝트 설계와 시공 감리, 유지·보수 사업 분야의 실적을 쌓은 조재환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철도기술사)은 "발주처인 정부 기관과 신뢰를 구축하면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나 민원 문제 등도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성엔지니어링은 메트로마닐라 도시철도 LRT(Light Rail Transit)-2호선의 연장 설계와 시공 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국내 정부가 차관 신청 과정에 필요한 절차와 서류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필리핀 정부와 협력해 인·허가를 간소화하는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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