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하고 섬뜩하다…해외 유수 장르영화제가 반했다는 한국 영화 정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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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하고 섬뜩하다…해외 유수 장르영화제가 반했다는 한국 영화 정체 (+영상)

영화 '세입자'는 다음 달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2일 동시 공개했다.

'세입자'는 방구석 디스토피아에서 벗어나기 위한 세입자들의 분투를 통해 환경오염, 양극화, 주거난 등 작금의 문제적 현실을 풍자하는 작품으로 탄탄한 원작([천장세], 장은호)에 불어넣은 장르적 상상력과 블랙 유머가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블랙 호러.

'호텔 레이크'(2020), '괴담만찬'(2023) 등 호러 장르물에 대한 뚝심을 선보여왔던 윤은경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한층 더 세련된 장르성과 비판적인 메시지를 결합시켜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목소리”라는 평을 받으며 제34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아시아장편감독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상찬받은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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