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뚫고 챙겼으면서…'앤디 워홀' 작품 두고 간 황당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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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뚫고 챙겼으면서…'앤디 워홀' 작품 두고 간 황당한 도둑

팝아트의 창시자로 유명한 미국 화가 앤디 워홀(1928~1987)의 작품 두 점이 괴한에 의해 도난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라진 작품들은 이달 말 열릴 ‘팬(PAN) 암스테르담’ 아트페어(미술 작품 판매 행사) 출품을 앞두고 갤러리에서 보관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6년에는 미국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 미술관에 도둑이 침입해 워홀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캠벨 수프’ 그림이 도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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