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 남성이 이틀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A씨(82)가 미귀가 상태에서 휴대전화 연락이 끊겼다.
A씨는 집을 나설 때 아내에게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인근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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