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챔피언십 이어 일본서 열린 LPGA 대회도 태풍 영향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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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챔피언십 이어 일본서 열린 LPGA 대회도 태풍 영향 축소

3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하루 앞서 제주도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도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폭우와 안개가 지속해 2라운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취소해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했다.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1타를 쳐 2타 차 선두에 오른 와키모토 하나(일본)은 “나흘 동안 경기하고 싶었지만, (우승할) 기회가 더 커진 것 같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단기전이 됐으나 내일은 정상적으로 경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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