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생으로 한국으로 치면 박주영과 동갑인 39세 젊은 지도자 후벵 아모림 감독이 에릭 텐 하흐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등극했다.
결국 맨유는 지난달 2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자 칼을 빼들어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도 "후벵(아모림)은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이라며 "선수와 코치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스포르팅 리스본과 함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두 차례 우승을 하기도 했다.그 중 첫 우승은 스포르팅에 19년 만에 안긴 타이틀이었다"라며 아모림 감독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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