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이사회가 현재 유동성 상황과 물가상승률 기대치 하락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 금리 인하는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재정전략에 따른 물가안정 강화 목적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6개월 만에 다시 인하된 금리는 밀레이 정부의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낙관론 때문이라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르헨티나의 9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9%를 기록해 우리나라(1.6%)보다 아직 100배 이상 높아 물가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하기엔 시기상조지만,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밀레이 정부의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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