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 은행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가해 온라인 뱅킹을 마비시켰다고 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따르면 국방부 정보총국은 "임시 점령지 크림반도에서 불법 영업 중인 러시아 은행 4곳에 사이버 공격을 했다"며 러시아인 수만 명이 온라인 뱅킹에 접속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지난달 18일에도 러시아 국영 통신업체 모르스뱌즈스푸트니크의 통신 인프라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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