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국내 미술 경매 시장의 낙찰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감소하는 등 미술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기업부설연구소 카이가 내놓은 '2024년 3분기 미술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9개 미술 경매사의 낙찰총액은 237억5천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1억7천600여만원보다 26.2% 감소했다.
양대 경매사 중 서울옥션의 낙찰총액은 85억3천여만원으로 28% 감소했고, 케이옥션의 낙찰총액은 102억6천여만원으로 12%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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