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로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김민주가 캐릭터 ‘가을’을 위해 수어와 수영을 병행한 과정들을 털어놨다.
영화로 관객을 만나는 자체도 처음이지만, 캐릭터 면에서도 ‘청설’은 여러모로 김민주에게 ‘처음’을 안겨다준 작품이다.
그는 “수영 선수 선생님에게 일 대 일 수업을 받았다.물에 뜨는 법부터 시작해 기본기가 잡힌 이후에는 실제 선수들이 취하는 팔 모양, 폼 같은 걸 영상으로 비교해가며 연습했다”며 “처음엔 물과 친하지 않아 무서웠지만, 물을 좋아하는 가을이만 생각하며 열심히 임했다.공포를 극복하고 나니 물에 뜨기 시작했고, 물이 익숙해지니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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