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녹내장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 치매를 유발하고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는 타우 단백질(τ protein)이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타우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는 타우병증(tauopathy)에 걸리게 유전자 조작된 제브라피시와 생쥐에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 억제제인 메타졸라마이드를 투여하자 타우 단백질 축적이 줄고 질병 징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타우병증을 일으키는 제브라피시를 만든 다음 현재 임상적으로 승인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1천437개의 약물을 투여, 녹내장 치료제 메타졸라마이드가 타우 단백질 축적을 막아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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