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정수가 가슴에 담아둔 '눈물의 고백'을 쏟아낸다.
앞서 5기 정수는 15기 순자와 18기 정숙을 두고 고민하던 끝에, 어느 누구와의 데이트도 선택하지 않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18기 정숙은 5기 정수를 따라나서고, 5기 정수는 지난 '데이트 선택' 때 18기 정숙이 앉아 있던 벤치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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