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로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검거된 20대 주한미군 A씨에게 뺑소니 혐의가 추가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승용차를 훔쳐 몰고 가던 A씨가 택시를 들이받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한 사실을 파악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A씨는 미국 운전면허만 갖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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