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전남 완도군 치매안심센터 전경./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치매 치료관리비를 소득 기준 120% 초과에서 140% 이하 대상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보험 급여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되고 치매 환자 가구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