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약물 대리처방' 혐의 후배 야구선수 2명에 벌금 300만 원 약식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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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약물 대리처방' 혐의 후배 야구선수 2명에 벌금 300만 원 약식명령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건넨 혐의를 받는 후배 야구선수 2명이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오재원은 2021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모두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인 수면제 합계 2365정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15일 추가로 기소됐다.

이때 김 씨와 황 씨는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전달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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