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연말 증산 시기가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거 1% 넘게 오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동맹국들을 포함한 OPEC+는 전 세계 원유 수요량의 5.7%에 해당하는 약 586만 배럴을 감산한 상태며 최근 회의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하루 18만 배럴씩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었다.
오닉스 캐피탈의 해리 치링귀리안 리서치 총괄은 “OPEC+는 자발적 감산을 종료 여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수차 얘기해 왔다”며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원유 수요 성장 추정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증산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소식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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